재건국민운동(再建國民運動)
재건국민운동은 5·16 이후 인간 개조와 사회 개혁을 추진하며 근대화를 이루고자 했던 군사 정부가 설립한 재건국민운동본부가 1961년부터 6월부터 1964년 8월까지 추진한 전 국민 사회운동이다. 이 사회운동은 복지 국가를 이룩하기 위하여 전 국민이 민주주의의 이념 아래 협동 단결하고 자조·자립 정신으로 향토를 개발하며 새로운 생활 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. 또한 군사 정부의 물적·행정 자원을 동원하는 동시에 민간에서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참여하여 전국의 지역 단위에 이르기까지 인간 개조와 사회 개혁을 추진하였다.